섬유유연제 생산업체인 (주)피죤이 모기업인 동안물산(주)에 흡수합병된다.
동안물산(사장 박헌식)은 피죤(사장김달영)을 내년 1월31일 흡수합병키로했
다고 27일 발표했다.
합병계약은 지난달 28일 체결됐으며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피죤은 섬유린스 계면활성제 생산 판매업체로 자본금은 8억원,지난해 매출
은 3백50억원이었다.
이번합병의 배경은 가발생산업체인 동안물산과 피죤의 소유주인 이륜재회장
이 모기업인 동안물산의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피죤의 화장품사업과 생활용품
세제사업을 대폭 확대하기위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후 동안물산은 종합 생활용품 화장품기업에 맞도록 회사명을 새롭게 지
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