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강성산 북한 총리가 12월 초순 베이징을 비밀리에 방
문해 중국 정부와 핵문제와 경제지원 등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8일 서울의 소식통을 빌려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 총리가 핵문제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중국이시
애틀의 아펙회의에서 한국.미국 정상들과 북한 핵문제에대해 논의한 내용을
전해들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문은 강 총리가 자국내의 심각한 에너지 부족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것으
로 보인다고 말하고 특히 원유 원조를 강하게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고위관리가 중국을 방문하는것은 작년 8월의 한-중수교이후
처음이라고 밝히고 강 총리가 만날 중국쪽 인사는 확인되지않았다고 덧붙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