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자동차써비스가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임직원들에게
발행가로 배정했다.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우는 지난 16,17일 1천30만주를 유상증자
하며 발생한 단수주등의 실권주 가운데 5만2천7백80주를 임원 및 이사
대우직원 42명에게 차등분배,부회장 2천주-이사급 부장 8백주를 기준으
로 근무기간을 감안해 나눠준것.
12월 22일쯤 상장되는 이 주식의 발행가는 주당 9천5백원으로 27일 종
가(1만4천3백원)에 비해 주당 4천8백원이 싸다.
가장 많이 배분받은 부회장의 경우 상장뒤 현 주가 수준으로판다면 한
달여만에 1천만원 가까운 차익이 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