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해외 생산기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0년까지 국내생산 2백만대체제를 구축키로 한 현대자동차는 27일 말레
이시아정부 및 현지업체와 합작공장설립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터키 인도네
시아 남미 등지에도 현지 생산공장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
했다.
현대자동차의 장기 해외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가 승용차생산기지로 겨냥
하고 있는 곳은 터키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등으로 이미 엑셀 조립생산을
시작한 곳을 포함 모두 7곳이다.
또 상용차생산을 추진중인 곳은 말레이시아 외에 베트남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등 6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