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이웅렬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임원 12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수출투자촉진단을 29일부터 12월3일까지 파견, 현지 금융 통신 플랜트건설
토목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투자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코오롱은 이번 촉진단방문기간중 베트남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 호
시토앙회장, 국가투자계획위원회 도녹산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요인들과 만나
합작은행설립, 수자원개발 프로젝트참여, 유전 및 가스전 공동개발, 비지니
스콤플렉스타운건설, 사회간접자본건설방안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