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양국은 사할린거주 한국인문제해결을 위해 양국이 빠른 시일안
에 사할린에 공동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양국은 29일 일본에서 열린 제2차 실무자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외무
부가 발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국은 사할린거주 한국인이 노령화하여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문제의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사할린 한국인 문제의 역사적 경위로 볼때 일본정부가 주도적 책
임하에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하고 한국정부도 영주귀국
장의 한국내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