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행(은행장 김동재)은 2일 서울에서 독일의 드러세트너은행과 일본
장기신용은행 등 5개 외국은행과 3년 만기 2천만달러 신디케이티드 론의 도
입계약을 체결한다.

보람은행이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하는 이 자금은 국내 기업의 해
외투자 지원을 위한 중장기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수수료를
포함한 총 차입비용은 런던은행간 금리(LIBOR) 플러스 0.56%의 비교적 유리
한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