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국통신 등 정부투자기관들은 정부가 마련한 12개 경영쇄신과제중
노사합의가 필요한 휴가,연월차 보상기준 등을 제외한 상당부분에 대해 실
행에 착수했다고 경제기획윈이 1일 밝혔다.
경제기획원은 지난 10월 발표한 정부투자기관 경영쇄신 과제에 대해 각기
관들로부터 추진계획을 제출받은 결과 조직및 보수 관리 강화,노조에 대한
차량지원및 차량보조비 축소,여유사택 처분,사장실 축소등은 투자기관장의
자체결정으로 연내 또는 신년초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기관들은 노사합의가 필요한 사항가운데 자녀특채제도 폐지,노조지원
축소,특수휴가 폐지및 유급휴일 축소,명예퇴직제도 개선 등은 노조를 적극
설득해 개선방안대로 추진할 것으로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