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후계자중앙연합회(한농연.회장 김동열)는 1일 오전9시 서울 마
포구 공덕동 한농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쌀등 기초농산물의 수입은 막아야 한다고 밝히고 이날부터 15일까지 전국
각도.군단위 쌀수입개방반대집회를 개최하는등 전면투쟁을 벌이겠다고 밝
혔다.
한농련은 이날 향후 투쟁방침을 밝히면서 오는 6일부터 중앙회임원들의
무기한 단식농성과 함께 트랙터등 농기계와 차량을 동원한 상경투쟁을
벌이고 청와대를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