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소(소장 송원오)는 2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연구소에서 제7차
남극과학연구단 월동대 발대식을 가졌다.

남기수박사(한국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를 대장으로 한 이번 월동대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는데 오는 12월15일께 남극세종기지로 가 오는 95년 1월까지
머물면서 기지운영과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이 현지에 가면 세종기지에서 한해를 보낸 제6차 남극과학연구단 월동
대 12명이 귀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