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11월28일자 5면 데스크칼럼 "핵폐기물 결단내릴때"를
읽고 우리나라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설치문제가 조속히 매듭지어
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문제가 우리의 큰 관심사로 대두
되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정부에서 추진중인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설치문제는 관심이 없는듯 싶다.

그런데 원전가동에는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하고 이를 영구히 보관할
폐기장 설치가 필요한데 현재 반핵인사나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부지
선정도 안된 상태이다.

더구나 각 원자력 발전소에 임시로 저장한 핵폐기물이 2002년에는
한계에 도달하여 발전을 더할수 없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이다. 이렇게될때 우리나라 발전량의 48%를 점유하는 원자력발전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게되어 원활한 전력공급이 어렵게 될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정부를 비롯해 관계기관이 발벗고 대국민 홍보와 관계
주민 설득에 나서 조속한 매듭을 지어야 할것이다.

오선만(서울 성북구 장위동 75의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