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에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2개 구청별로 전담부서
인 재활용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현재 주 1회 운행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 전담 수거차량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릴 방침이다.
김진호 청소사업본부장은 1일 시의회 정기회 권혁주 의원(민자.강서6)의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에 구청별로 청소과 안에 재활용계를 신설하고 구단위 집하장과 동단위 보
관창고를 대폭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일반주택지역의 통 또는 반 단위로 쓰레기 분리 보관용기
를 완비하고 재활용 쓰레기 전담 차량 운행을 현행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
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