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활황장세를 보임에 따라 투신사의 주식형 저축이 은행의 예금이나
채권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11월)동안 재경 3투신사가 결산한
97개의 주식형저축의 평균수익률은 23.2%로 은행의 정기예금이율(8.5%)의
3배,채권 평균 유통수익률(13%)의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익률을 올렸던 것으
로 분석됐다.
이는 종합주가지수 평균상승률(7.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투신사를
통한 간접투자도 상당한 수익률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도 대한투신(30.9%),국민투신(20%),한국투신( 18.8%)등의 순으로
나타나 어떤 주식에 주로 투자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많은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