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매출 7조1천4백56억원, 총투자 1조4천1백5억원, 수출 21억
4천만달러로 하는 내년도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94년도 경영운영목표를 신포스코 정착의 해로 설정한 포철은 내년중
총투자를 올해의 7천7백74억원보다 91.4% 늘어난 1조4천1백5억원으로 책
정했다.
포철이 이처럼 투자규모를 대폭 늘리는 것은 용융환원제철법인 코렉스
설비공사 등 전략적 시범사업 확대를 위해서이다.
포철은 또 내년도 연구개발부문에서 올해에 비해 8.9%증가한 1천53억
원을 투자, 용융환원제철기술, 스트립캐스팅기술, 박슬라이브연주기술등
혁신 철강기술을 개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