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호남정유)과 김남훈(현대해상)이 ''93 일본 남자테니
스 서키트 4차 마스터즈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1번 시드의 신한철은 2일 일본 다치가와시 루덴스테니스클럽
에서 벌어진 대회2일째 단식 2회전에서 사카구치 유지(일본)를
2-0(6-4,6-1)으로 완파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남훈도 공태희(산업은행)를 2-0(6-4,6-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고 장의종(국군체육부대)은 일본의 차엔 테쓰야에게 1-2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