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과 존 살리카스 빌리합참의장
에게 한국방위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뉴욕 타임
스가 2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미국방부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대립이 더 악화될 경우에대비,
주한미군 및 한국군의 군사력 강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이같은 검토는 국제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이
제재조치를 취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시작됐다고 타임스는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