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우편을 통해 여권을 발급
해 주는 "여권우편신청교부제"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여권접수창구 시군확대와 우편교부를 통한
1회방문발급제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한단계 더 개선한
여권우편교부제를 실시키로했다.
여권우편신청교부제는 여권신청서를 읍면동장의 본인여부 확인을 받아 우
편으로 신청하면 도에서 신원조회를 거쳐 우편으로 본인에게 교부하는 제도
로 도청을 방문해야 하는 절차를 줄일수 있게 됐다.
이를위해 경북도는 외무부의 승인을 획득하고 읍면공무원에 대한 실무교육
을 실시했다.
경북도의 11월말까지 여권발급건수는 1만9천5백85건으로 전년동기보다 25
%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