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일 최근 일각에서 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개각과 정
계개편 문제에 대해 "현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창사32주년을 맞은 MBCTV와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밝혔다.

김대통령은 내년도 경제전망과 관련,"우리경제의 큰 흐름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경제가 하루아침에 달라질것을 바라서는 안되며 기다릴줄
아는 여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육개혁방안을 묻는 질문에 김대통령은 "그동안 교육제도가 너무 자주 바
뀜으로써 그 자체가 피해를 주었다"고 말해 현행 교육제도를 성급히 바꾸
지 않을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