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산업(대표 최성 )이 제지회사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슬러지를 활용
한 압축무늬목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슬러지등 산업폐기물의 원활한 재활용을 위해 지난 2년동안 관련
재활용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12월부터 이기술을 적용한 무늬목생산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총 8억원을 들여 대지 8백평규모의 충남 공주공장에
하루 50t의 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이제품의 1차가공물은 제지회사로부터 처리비용을 받고 가져온 슬러지에
탈취제를 첨가해 폐기물의 냄새를 제거하고 다시 송진을 주원료로 한 응집
제와혼합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회사측은 가공된 원료를 활용,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상의 제품을
프레스로 가공해 공급하게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