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있는 생물산업분야에서 국내업체들도 단기적
인 손익에 집착하지말고 시장변화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과감한 연구개발투
자가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생물산업협회가 2,3일 양일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생물산업활성화
전략세미나"에 참석한 국내외전문가들은 미국 일본에서 성공한 생물산업업
체들은 시장수요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특정제품개발에 연구기능을 집중하
고 효율적인 연구시스템으로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말했다.
오덕재 미미시간대교수는 미애스트롬사의 경우 설립초기부터 각종 골수이
식,암및 유전자병치료등에 쓰이는 골수세포배양기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기
능을 집중,설립 4년만에 골수세포배양기의 상업적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기업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위해 초기부터 미시간대의대의 혈액학
교실및 공대화공과와 협동연구체제를 갖추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