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업체들간 대형제품생산라인 확장경쟁이 치열해 지고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5인치 이상 컬러TV 6 이상 세탁기 그리고 4백ml 이상
냉장고등을 중심으로 대형제품 수요가 급증하자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종합 가전3사는 앞다투어 대형생산라인을 확장하는작업을 강화하고있다.

올들어 대형 라인 증설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있는 대우전자는 지난달말
6.6~9.2kg급 "공기방울세탁기Z"를 생산할수있는 라인 2개를 신설했다. 또광
주공장에 연초 4백 급 대형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시킨데 이어 앞으로 수요
가 급증할 5백~7백 급 초대형라인도 추가 신설,오는 20일부터 가동에 들어
간다. 컬러TV 생산라인은 연초 중소형 7개 대형 3개에서 최근 5대5 수준으
로 개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