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프랑스등 유럽지역으로부터 직수입되고 있는 유명브랜드 의류가격
이 큰폭으로 내리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원화대비 프랑과 리라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15%까지 평가절하되면서 수입원가가 낮아지자 백화점등지에서팔
리고 있는 막스마라 미소니 마리오발렌티노 지방시 엘레강스등 직수입 유명
브랜드의류 소비자 판매가격도 평균 20%정도 떨어지고 있다.
이태리브랜드인 막스마라의 경우 지난해 58만3천원이었던 코트가 최근에는
45만5천원으로 22%인하됐으며 재킷은 53만9천원에서 46만1천원으로 15%떨어
졌다.
바지와 스커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8%,26% 떨어진 11만1천원,
13만3천원에 소비자가격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