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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산업] 영화에 상픔 등장시켜 광고..전자제품/가구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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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속의 광고(PPL ; Product Placement)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새로운 광고기법으로서 점차 널리 이용되고 있다. PPL은
    <>.상품을 영화속에 등장시켜 간접적인 광고효과를 내게하면서 다시
    <>.다른 마케팅 프로그램속에 그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를 연상시킴
    <>.으로써 광고의 극대화를 꾀하는 광고기법.

    이처럼 PPL이용이 확산되고있는것은 리모컨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이
    TV에서 광고가 나올때마다 채널을 돌려버리는 경향을 보이고있는데다
    경쟁사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중복광고로 효율성이 감소되는 추세를
    보임에따라 새로운 영상광고매체의 개발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때문.

    더욱이 영화의 경우 TV와는 달리 각종 규제조치가 없어 효율적으로
    광고활동을 벌일수 있다는 장점뿐아니라 영화사의 입장에서도 구체적
    상표나 상품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현실감을 높여줄 수
    있고 광고주로부터 상품협찬이나 광고주를 통해 영화의 홍보활동을
    증폭시킬수 있는 이점이 있다. PPL의 특징은 광고가 영화속에 녹아
    들어 있기 때문에 거부감없이 광고메시지를 소비자 관객의 잠재의식
    속에까지 심어줄수 있다는 것과,그 대상이 주로 영상매체세대인 젊은
    세대가 많다는 점이다.

    PPL의 역사는 1945년 워너부라더스의 영화 "마일드리드 피스"(광고
    상품은 버본위스키)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82년 스틸버그의 ET에서
    본격화 됐다. 이영화에 등장했던 리스의 초코바 피스는 개봉 3개월만에
    66%의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선 동원산업이 영화사 신씨네가 제작한 "단지 그대가 여자
    라는 이유만으로"에서 자사의 광고모델 원미경이 출연하도록해 제작비를
    지원해주면서 후원사로 나온게 PPL의 효시. 그러나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PPL기법이 도입된 영화는 "결혼이야기" "백한번째의 프로포즈" "미스터
    맘마" "슈퍼마리오" "가슴달린 남자"등으로 이제 겨우 2년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있다.

    91년 익영영화사가 제작한 "결혼이야기"에서 삼성전자는 주인공 신혼
    부부의 TV 냉장고등 혼수용가전제품 1천만원어치를 무료제공해주고
    입장권 5만장(2억5천만원상당)을 구입,고객에게 나눠줬으며 영화포스터를
    대리점에 부착토록했다.

    신씨네가 제작한 "미스터 맘마"에서는 대우전자가 가전제품 1천만원
    어치와 대우자동차의 승용차2대, 베비라에서 유아용품과 의류를,한샘이
    부엌가구등을 제공해 PPL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강우석프로덕션에서
    12월중순 개봉예정인 "투캅스(두형사)"에서 리바트가구가 4천만원어치의
    형사실가구를 지원했고 편의점 로손에선 촬영장소를,의류업체 미찌꼬
    런던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의상을 각각 제공,PPL로 나온다. PPL의
    소비자반응을 연구하고 있는 엘지애드의 이준경차장은 "아직 국내에선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 않으나 외국잡지(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애드버타이징)에서 영화를 자주보는 18~34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8%가 PPL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씨네의 김무령씨와 한나리씨는 "최근 기업들이 PPL을 적극
    추진하면서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자사의 광고판촉효과를 가져올수
    있도록 작가나 영화사측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
    지나치게 상품광고의 의도성이 드러나면 관객의 반발을 살 염려가
    있음을 꼬집었다.

    <김대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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