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우주망원경의 수리를위해 미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지난2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일곱명의 과학자를 태운 엔데버호는 지구상공 5백73km에
진입, 11일간궤도비행하며 허블망원경 부품 11개를 교체한다.

4명의 과학자들이 5회이상의 우주유영을 하며 교체작업을 수행하는데
로보트팔을 이용,허블망원경을 우주선 화물칸 안으로 끌어들여 수리작업을
하게된다.

지난90년 쏘아 올려진 허블망원경은 변두리가 너무 퍼진 상태로
발사된데다 각종 결함으로 선명치 못한 천체사진을 전송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