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주식이 4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주식시장에서 태광산업의 주식은 연6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39만7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30만원대 주식의 경우 하루 가격상승폭이 8천원이므로 하루만 더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면 내주초에는 한극증시 최초로 40만원짜리 주식이 등장하게
된다.
지난해 5월18일 20만원대를 돌파한 태광산업의 주식은 지난 11월5일
30만원대에 진입했다.
태광산업 주식은 11월 중순경 사흘만 빼고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22일
38만1천원을 기록했으나 23일부터 26일까지 연 나흘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34만1천원까지 떨어진 뒤 11월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이 주식은 1백10만7천주가 상장돼 있으나 최근 거래량이 적게는 몇
십주,많아야 몇 백주 수준에 지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2일 현재 11만7백주인 매입한도중 절반을 약간 넘은
5만6천6백10주를 매입,외국인 주문가능 수량은 5만4천90주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태광산업 주식이 이처럼 급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주당 순자산 가치가 38만7천7백원에 달하는등 내재가치가 뒷받침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