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4일 오전 충남 천안군 성환읍에 있는 낚싯대 전문 제조업
체인 동미산업을 방문,생산현장을 돌아보고 근로자들을 격려.
김대통령은 금년 무역의 날에 최우수 중소기업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회사 김연호회장(62)으로부터 "한국이 세계 낚싯대 수출물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게 제일의 낚싯대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세계 제일의 상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이 1백개사만 더 있어도
우리경제는 크게 달라질것"이라고 언급.
김대통령은 이회사의 전 공정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에게 하루 작업시간
월급 근로환경등을 물어본뒤 "세계 제일의 상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한편 이날 동미산업 방문은 전날 삼성전자를 방문한 직후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김대통령이 방미후 경제분야에 더욱 관심을 쏟고있다는 분석을
낳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