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5일 우리나라가 국제노동기구(ILO)의 이사국이 되기위해 내년부
터 노동외교를 강화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ILO상임이사국으로 영향력이 큰 중국, 독일과의 노동
외교를 강화하고 일본과의 노.사.정 정기교류도 내실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내년에 한국-중국 노동부장관 교환방문을 통해 한국기업의 중국
투자진출에 따른 노무관리지원방안과 중국측의 한국에 대한 직업훈련요청
등 양국간의 노동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간에는 수교이후 민간차원에서는 노동문제와 관련, 교류가 있었으나
정부차원의 공식교류는 양국 노동장관회담을 통해 처음으로 이뤄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