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이동통신사업 참여 포기...사업본부 작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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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이 이동통신사업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쌍용그룹은 최근 그룹차원에서 추진해오던 이동통신사
업 참여를 더 이상 고려치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에 참여하는 그룹은 선경 포철 동양 코오
롱 동부등으로 압축되게 됐다.
쌍용은 지난 91년 3월 이동통신사업본부를 신설,쌍용컴퓨터 쌍용양회등
계열사와 스웨디쉬텔레콤 사우스웨스틴벨등 해외합작회사로부터 선발된 80
여명의 인원이 이통사업참여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1차 업체선정이 끝난
이후 이동통신사업본부 자체를 해체했다. 또 스웨디쉬텔레콤 사우스웨스틴
벨등 해외인력도 모두 철수한 상태며 이동통신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장근호
부사장은 현재 그룹기술기획실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따라 쌍용은 그룹차원의 이통사업 검토는 더이상 하지 않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쌍용이 이동통신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그룹이 자동차
사업에 주력키로 방침을 세움에따라 자동차쪽에 투자재원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통사업이 당초에 생각한 것보다 투자
규모는 엄청난 반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자체 판
단했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쌍용그룹은 최근 그룹차원에서 추진해오던 이동통신사
업 참여를 더 이상 고려치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에 참여하는 그룹은 선경 포철 동양 코오
롱 동부등으로 압축되게 됐다.
쌍용은 지난 91년 3월 이동통신사업본부를 신설,쌍용컴퓨터 쌍용양회등
계열사와 스웨디쉬텔레콤 사우스웨스틴벨등 해외합작회사로부터 선발된 80
여명의 인원이 이통사업참여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1차 업체선정이 끝난
이후 이동통신사업본부 자체를 해체했다. 또 스웨디쉬텔레콤 사우스웨스틴
벨등 해외인력도 모두 철수한 상태며 이동통신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장근호
부사장은 현재 그룹기술기획실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따라 쌍용은 그룹차원의 이통사업 검토는 더이상 하지 않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쌍용이 이동통신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그룹이 자동차
사업에 주력키로 방침을 세움에따라 자동차쪽에 투자재원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통사업이 당초에 생각한 것보다 투자
규모는 엄청난 반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자체 판
단했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