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2.06 00:00
수정1993.12.06 00:00
한국인권옹호협회(회장 박한상)는 6일 제 45회 인권주간을 맞아 성명을 발
표하고 "인권신장의 최우선과제는 고문등 독재와 권의주의 시대의 잔재를
시급히 문민시대에 걸맞는 민주주의 체제와 관행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또 "노조와 교원단체에 대한 인위적인 관권개입은 자유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시정돼야 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집단행동은 집단
이기주의의 발로로 특히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