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에 나온 관심끄는 물건]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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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본원과 각지원에 국민주택규모의 아파트가 몇채 나와있다.
서울지법 본원2계가 7일 입찰에 부칠 경매부동산중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82 우성아파트 33평형 15동 1202호(사건번호 91의 22088)가 있다.
3번유찰돼 최저경매각격은 감정가 2억3천만원의 절반선인 1억2백58만원.
지난4월 1억5천9백80만원에 낙찰됐다가 다시 나왔다.
같은 평형의 시세는 현재 1억8천만원선이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경매대금
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비용이 8천만원 이하이면 응찰할만하다고 볼수있다.
경매대금과 별도로 대금이 나가는 경우는 최초저당권설정일인 89년 3월
이전에 전세입자가 입주했을 때이다.
경매정보지에는 최초저당권설정이후인 92년4월 보증금 8백만원에 입주한
전세입자가 한명있는것으로 나타나있다. 그러나 경매 1시간전에 나오는
경매기록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기록지가 잘못됐을 경우 경락이후에
이의 신청을 하면 보증금을 반환받을수 있다.
본원2계에는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31평형 19동 302호(사건번호 93의
29977)도 나와있다.
한번 유찰돼 최저경매가격은 법원감정가 1억3천만원의 80%인 1억4백
10만원. 현재 같은 평형의 시세는 1억4천만원 선이다.
80년6월 4백만원, 92년10월 3천9백만원의 저당권이 설정됐다. 또 최초
저당권설정일 이후인 84년 10월에 전세입자가 한명 들어왔다. 최초저당권
설정일이후이므로 이 전세입자는 경락자에게 자신의 전세보증금을 요구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경우 최초로 저당권을 설정한 주택은행의 저당설정액
이 4백만원밖에 안돼 전세입자가 주택은행의 채권을 대신 갚고 제1순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전세입자가 1순위로 올라갈 경우 경락자는 전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별도로
지급해줘야 아파트를 넘겨받을수 있다.
은마아파트 31평형은 본원 8계에도 한채나와있다. 14일 오전10시에 첫경매
에 부쳐지는 이 아파트는 5동 601호(사건번호93의 33341)로 최저경매가격이
1억4천5백만원이다. 경매정보지에는 전세입자가 없는것으로 나와있다. 주택
을 넘겨받는데 그만큼 유리하다고 할수있다.
<박주병기자>
서울지법 본원2계가 7일 입찰에 부칠 경매부동산중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82 우성아파트 33평형 15동 1202호(사건번호 91의 22088)가 있다.
3번유찰돼 최저경매각격은 감정가 2억3천만원의 절반선인 1억2백58만원.
지난4월 1억5천9백80만원에 낙찰됐다가 다시 나왔다.
같은 평형의 시세는 현재 1억8천만원선이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경매대금
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비용이 8천만원 이하이면 응찰할만하다고 볼수있다.
경매대금과 별도로 대금이 나가는 경우는 최초저당권설정일인 89년 3월
이전에 전세입자가 입주했을 때이다.
경매정보지에는 최초저당권설정이후인 92년4월 보증금 8백만원에 입주한
전세입자가 한명있는것으로 나타나있다. 그러나 경매 1시간전에 나오는
경매기록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기록지가 잘못됐을 경우 경락이후에
이의 신청을 하면 보증금을 반환받을수 있다.
본원2계에는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31평형 19동 302호(사건번호 93의
29977)도 나와있다.
한번 유찰돼 최저경매가격은 법원감정가 1억3천만원의 80%인 1억4백
10만원. 현재 같은 평형의 시세는 1억4천만원 선이다.
80년6월 4백만원, 92년10월 3천9백만원의 저당권이 설정됐다. 또 최초
저당권설정일 이후인 84년 10월에 전세입자가 한명 들어왔다. 최초저당권
설정일이후이므로 이 전세입자는 경락자에게 자신의 전세보증금을 요구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경우 최초로 저당권을 설정한 주택은행의 저당설정액
이 4백만원밖에 안돼 전세입자가 주택은행의 채권을 대신 갚고 제1순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전세입자가 1순위로 올라갈 경우 경락자는 전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별도로
지급해줘야 아파트를 넘겨받을수 있다.
은마아파트 31평형은 본원 8계에도 한채나와있다. 14일 오전10시에 첫경매
에 부쳐지는 이 아파트는 5동 601호(사건번호93의 33341)로 최저경매가격이
1억4천5백만원이다. 경매정보지에는 전세입자가 없는것으로 나와있다. 주택
을 넘겨받는데 그만큼 유리하다고 할수있다.
<박주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