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매출 1백억달러시대를 연다.
현대자동차는 6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실적보다 16.4% 증가한 8조5천억
원으로 책정하는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투자목표는 올해보다 58.8%가 늘어난 1조85억원으로 엑셀후속차종 "X-3카"
생산설비와 전주대형상용차공장.아산승용차공장 신설에 집중투자하게 된다.
이중 후속차종개발및 무공해.안전도 기술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투자비
는 4천억원으로 25.0%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매출액대비 연구개발투자는 지난 92년 4.1%에서 올해 4.4%, 내년
4.7%로 확대된다.
내년도 생산목표는 1백15만대로 올해보다 21.1% 늘려 잡았으며 이중 74만대
를 내수로 돌리고 41만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내수증가율은 20.3%, 수출증가율은 20.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