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기조실장과 주요 종합상사대표들은 연말까지 비상수출체제를 가동
시켜 경상수지흑자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6일오후 최종현 전경련회장주재로 호텔신라에서 열린 30대그룹기조실장회의
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민간경제계의 노력에 따라서는 경상수지의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룹내 종합상사및 무역업체들이 수출상품선적을
앞당기고 신규시장에 대한 수출도 연말까지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또 그룹내 제조업체들의 불요불급한 수입을 자제하는등 연말까지 수입을 최
대한 억제키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연말까지 수출총력체제를 가동, 올수출규모를 목표보
다 7억달러이상 늘린다면 경상수지의 흑자전환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