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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국적 쌀시장개방 반대'시위..대정부 규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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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쌀시장개방 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간가운데 6일 전국에서 이를
    규탄하는 농민 학생 관련단체등 각계 각층의 집회와 시위가 잇달았다.
    이날 시위에서는 "쌀시장개방 절대불가"라는 기존입장에서 벗어나
    쌀시장개방으로 돌변한 정부의 태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으며
    이같은 대정부규탄분위기는 7일 민주당주최로 서울역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군중집회에서 최고조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쌀과 기초농산물수입개방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국회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삼대통령에게 "오는10일로 예정된
    농산물개방 최종이행계획서 제출시 쌀개방 이행계획 제출을 보류할것"을
    촉구했다.

    이기택민주당대표,윤정석전농의장,정장섭농기협회장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대통령이 쌀시장개방문제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직접
    밝힐것"을 요구하고 "개방문제는 식량안보등 국민의 사활이 달린
    중대사이므로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결정할 것"을 주장했다.

    또 전국32개 농대학장으로 구성된 전국농학계대학학장협의회는 6일
    성명을 발표,"쌀및 기초농산물의 개방은 곧 농업의 붕괴이며 국가의
    붕괴"라며 쌀개방 방침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지방에서는 전남 해남군 농민회 경기도 평택군 농민회등 20여곳에서
    농민들이 쌀시장개방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개방불가라던 정부가
    하루아침에 태도를 바꿔 미국측과 개방을 위한 협상을 벌일수가
    있는냐"며 정부를 규탄했다.

    이와함께 전국농어민휴계자연합회 회원30여명은 이날 오전 미대사관을
    방문,쌀수입 개방압력의 전면철회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전국불교도 비상대책위원회 회원20여명도 미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한국 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 김재용한양대 총학생회장)은 6일 한양대
    학생회관에 "쌀및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오는 10일을 "우리 쌀 지키기 총궐기의 날"로 정하는 등
    쌀시장개방을 저지하기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농민대표를 이끌고 제네바로 떠난 한호선농협중앙회장은
    출국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정부를 믿어온 농민들은
    정부가 비장의 카드가 있는줄 알았으나 그렇게 쉽게 백기를 드는것을
    보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며 "제네바에서 다른나라 농민단체들과
    연대해 항의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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