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고광철특파원]중국정부는 가능한한 단시간안에 현재 국가고
시환율과 시장환율등 이중으로 돼있는 환율제도를 시장환율을 기초로 통일
시킬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과 중국의 경제일보 공동주최로 6일 북경 곤륜호텔에서 열린
"한중금융산업과 경제발전심포지엄"에서 양공림국가외환관리국 정책법규사
사장(외환관리국장)은 "이중환율제도의 통일은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와
의 협의아래 5년정도로 잡고있으나 단기간내에 해결될수 있을것"이라며 "내
년중에 가능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사장은 중국외환정책의 실무총책임자로 그가 공식석상에서 이중환율의
단기간내 단일화를 밝힌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이곳 금융전문가들은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황병태 주중한국대사 진모화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
장및 양국금융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