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업체인 삼부봉제(대표 김규홍)가 베트남에 저가품 생산기지를 세운다.

고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품을 주로 수출해온 이 회사는 수출확대를
위해 내년 2월 호치민시에 현지법인인 삼부비나스포츠를 설립, 저가배낭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부봉제는 베트남 진출을 통해 기존의 고가제품 바이어는 물론 중국 및 동
남아로 전환한 저가제품 바이어를 유치, 수출확대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