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국제무역전람 중심에서
열린 대구섬유북경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41개사는 모두 3백52만8천달러어치
의 계약과 5천6백68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소재 섬유관련업체 41개사가 참여, 벨벳 화섬직물 고
급나일론등 섬유제품과 사이징기 날염플랜트기기등 섬유기계를 출품했다.

무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업체는 예상외의 높은 계약및 상담실적을 올
렸다"고 평가하고 "전시회를 계기로 섬유기계는 중국으로의 직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