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의 섬유제품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종합상사들의 섬유제품 수출은 후발국들에 대한
가격경쟁력 약화, 혁의류등의 침체로 인해 대부분 두자리수의 감소세를 기록
했다.
상사별로는 올들어 10월말까지 대우가 4억6천8백달러(5.2% 감소) 삼성이 1
억4천9백만달러(30.1% 감소) 선경이 1억1백만달러(19.3%감소) 쌍용이 4천4백
만달러(12.5% 감소) 효성물산이 4천3백만달러(13.7% 감소) 현대종합상사가 1
천1백만달러(58.8%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럭키금성상사는 작년동기보다 3.3% 증가한 4천3백만달러를 기록, 종합
상사중 유일하게 신장세를 보였다. 럭키금성상사가 올들어 신장세를 보인것
은 숙녀복 드레스셔츠가 미국 유럽지역에서 각각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