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실세금리가 6개월만에 연11%대로 떨어졌다.
6일 채권시장에서 시중실세금리의 대표격인 회사채유통수익률(3년만기.은
행보증)은 지난주말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연11.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12일 연11.9%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융관계자들은 기업의 자금사정이 좋아 회사채발행물량을 모두 발행회사
가 되사가고 있는데다 시중유동성이 풍부해 회사채유통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달중 연11.5%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금융시장의 자금사정을 나타내는 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3개월
만기)도 전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12.1%를 기록,11%대 진입을 눈앞
에 두고 있다.
또 금융기관의 자금사정을 반영하는 콜금리는 연11.2%까지 하락,시장금리
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