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7일 오전10시 제일은행본점강당에서 임시사장단총회
를 열고 공석중인 후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이민기 서울동방신용금고사장과 곽후섭 경기한남신용금
고사장이 회장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신용금고연합회장의 승인권을 갖고 있으나 금융단체장을 업계자
율로 선임한다는 원칙에 따라 선임과정에 개입하지 않고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한 회장에 선출된 사람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용금고업계는 20여년만에 최초로 회장이 업계자율로 선임되는
것을 환영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현업을 담당하고 있는 업계사장이 회장
에 취임할경우 연합회가 특정금고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