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45분께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시청역 사이 2.1km 구간에서
서울 지방 철도청 소속 청량리발 안산행 K657 전동차(기관사 선경호.30)가
갑자기 사고를 일으켜 정차하는 바람에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운행이 약 30
여분간 정체되는등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사고열차가 정원을 2배 이상 초과한 1천여명의 승객을 태우
고 종각역에서 시청역으로 운행하던 중 과부하가 걸렸을 경우 자동으로 작
동하는 고속차단기가 작동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