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이하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주택형태중 방3개짜리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사가 주택은행자료를 바탕으로 조사 발간한 "주택조사통계" 최근호
에 따르면 10월말현재 국내 청약저축자 96만6,709명중 아파트를 희망한
청약자는 91.9%인 88만8,041명으로 집계됐다.

또 방3개짜리 주택을 원한 사람은 74만1,481명으로 76.7%를 차지했다.

반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에 살고싶어하는 청약저축자는 3만9,502명과
3만8,760명으로 각각 4.1%, 4.0%에 불과했다.

또 방수별 선호도는 방3개짜리에 이어 2개짜리가 15만5,113명으로 16.0%,
1개짜리가 3만642명으로 3.2%, 4개짜리가 2만4,128명으로 2.5%, 5개짜리가
1만3,472명으로 1.4% 등이었다.

한편 전용면적 60평방미터 이하까지 분양받을수 있는 청약저축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규모는 전용면적 50평방미터 초과(64.0%)였으며 다음으로
전용면적 33~40평방미터가 15.8%, 전용면적 40~50평방미터가 13%, 전용면적
23~33평방미터가 3.8%, 전용면적 23평방미터 이하가 3.4% 순이었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