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거래가 활발했던 지난11월중 제일증권이 약정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0대증권사들의 채권약정은 모두 7조5천5백
94억원에 달해 지난10월의 6조5백34억원에 비해 24.9%나 늘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
이처럼 지난달의 약정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전반적인 금리안정으로 은행등
금융권에서 적극적인 채권운용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한달동안 채권약정을 증권사별로 보면 제일증권이 1조2천7백62억원(양
곡채제외)으로 가장많았고 대우(9천5백26억원) 현대(9천3백70억원) 동양(8천
4백90억원)증권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이기간중 증권사 전체약정에서 10대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57.0%에 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