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개방여파로 농지매매가 더욱 위축되고있다.
7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부동산경기침체로 매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던 전답등 농지가 쌀시장개방 소식이후 진흥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많이 나오고있으나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이에따라 농업진흥지역의 논은 평당 1만-3만원정도로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호남의 대표적인 곡창인 전북 김제평야는 쌀시장개방 소식이후 농지매물
이 더욱 늘고있으나 거래는 아주 드물게 이루어지고잇다.
농지중 특히 농업진흥지역에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농업진흥지역은
농사밖에 지을 수 없어 시장개방으로 인한 쌀값 하락의 영향을 직접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