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중국과 공동승차권 개발을 추진중이다.
7일 철도청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철도,페리호 회사가 참여해 지정열차
운임의 10%를 할인해주는 한.중공동승차권(가칭)을 개발키로 하고 최훈청장
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이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한.중공동승차권은 인천과 천진은 페리호로,서울과 상해,천진은 항공편으
로 각각 연결해 양국의 국내 철도를 같은 승차권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철도청은 이 공동승차권의 판매를 양국이 각각 선정하는 여행사에 위탁하
고 양국간의 요금정산은 양국이 각각 지정하는 송금은행을 통해 매월 미화
로 결제토록 할계획이다.
철도청은 이 승차권의 개발에 이어 2단계로 한.중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3단계로는 공동승차권을 일본까지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