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보안2과는 7일 컴퓨터통신에 사노맹의 입장을 옹호한 글을
실은 현대철학동호회 회장 김형렬(20)씨를 연행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로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중순 데이콤의 천리안 전자게시판에 한국 자본가계급과
의 전쟁을 선포한 사노맹의 입장을 두둔하는 글을 현대철학동호회 이름으
로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