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이틀간 일정으로 최고인민회의 제9기 6차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김정일의 당총비서직 취임발표등 김일성부자의 권력
승계에 관한 모종의 조치나 핵정책및 대외정책에 관한 새로운 입장이 발표
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정부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부자의 권력승계와 관
련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특히 핵문제와 관련한 입
장도 결의문 형식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최고권력기관으로 *당정개편 *주요 정책 채택
*법안승인등 주요 현안을 다루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