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8일 1백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현2백억원에서 3백
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보유자산(6조4천2백35억원)에 비해 자본금이 크게 뒤진는데
다 향후 기업공개에 대비, 자본금 증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증자는 오는 28일을 기준으로 신주가 배정되며 내년 1월14일 주금납입
이 끝난 것으로 짜여졌다.

국민 대신등 신설생보사들도 내년중 50억~1백억원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
고 있어 생보사의 대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