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개방 확실시되자 농지.쌀 무더기 투매사태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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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쌀개방 불가피론이
대두되면서 농민들이 무더기로 논을 싼값에 투매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현재에도 빌려쓴 영농자금 상환이 어려울 정도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농수산물 시장이 개방될 경우 더욱
사정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여주군 여주읍 대성부동산 강덕춘씨(28)에 따르면 여주지역농민
들이 추수가 끝난 11월 이후부터 내놓은 농토매물이 하루2-4건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주군지역 논 가격이 평당 2만원선에서 1만3천-1만5
천원대로 평당 5천원 이상 하락했다.
여주군 능서면 오계리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던 이모씨(61)는"농
협 부채를 갚기 위해 지난달 20일 평당 2만원씩 하는 논6백40평을
1만3천원에 내놓았으나 매매가 되지 않고 있다"고말했다.
대두되면서 농민들이 무더기로 논을 싼값에 투매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현재에도 빌려쓴 영농자금 상환이 어려울 정도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농수산물 시장이 개방될 경우 더욱
사정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여주군 여주읍 대성부동산 강덕춘씨(28)에 따르면 여주지역농민
들이 추수가 끝난 11월 이후부터 내놓은 농토매물이 하루2-4건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주군지역 논 가격이 평당 2만원선에서 1만3천-1만5
천원대로 평당 5천원 이상 하락했다.
여주군 능서면 오계리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던 이모씨(61)는"농
협 부채를 갚기 위해 지난달 20일 평당 2만원씩 하는 논6백40평을
1만3천원에 내놓았으나 매매가 되지 않고 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