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그룹은 9일 오후 김용산회장주재로 긴급사장단회의를 열어 정부의 민자
유치사업인 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에 오는97년까지 8천억원을,이와관련된
시설및 기술투자사업에 1천억원을 투자키로했다.
극동그룹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이 김용산회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신경제5개년게획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이다.
극동은 또 건설부문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UR에 대비한 신공법개발등
선진건설 관련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국제수준의 종합건설업체로 성
장해 나가기로했다.
이를 위해 환경플랜트사업 건설과 관련된 첨단산업분야에 진출하는 한편말
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등지로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해외자원개발
에도 적극 참여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