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8년부터 카타르에서 도입할 LNG물량이 연간2백40만톤으로 최종 확정
됐다. 이에따라 이들 물량을 실어나를 LNG선(액화천연가스운반선)은 모두 4
척으로 확정됐으며 건조방식은 내년중 완전공개입찰방식으로추진될예정이다.

8일 상공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가스공사가 카타르측과 이
같이 합의,구체적인 LNG도입방안을 마련중이며 내년중반부터 LNG선발주가본
격화 될 예정이다.

이와관련,가스공사측은 발주방식은 종래 운영선사의 입김에서 벗어나 완전
공개입찰방식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가격은 이미 국내조선소들이 건조설비를
확보했기 때문에 종전보다 싸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